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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4K 콤팩트 XDCAM 캠코더 'PXW-Z150'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2월25일 18:55

최종수정 : 2016년02월25일 18:55

[뉴스핌=김연순 기자]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는 콤팩트한 크기에 와이파이(Wi-Fi)를 통한 무선 파일 전송과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4K 콤팩트 XDCAM 캠코더 PXW-Z150을 오는 3월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PXW-Z150은 이면조사형 2000만 화소의 1.0 타입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풀 HD 화질에서 5배속 슬로우 모션 기능을 지원해 고화질의 영상 제작이 필요한 기업이나 개인 프로덕션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프로페셔널 4K 콤팩트 XDCAM 캠코더 PXW-Z150 제품 이미지.<사진=소니코리아> 

PXW-Z150은 초당 120 프레임까지 풀 HD 화질로 매순간 영상을 캡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2배 광학 줌을 제공하고, HD 모드에서는 24배, 4K 모드에서는 18배 클리어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을 지원해 원하는 앵글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다. 또한 PXW-Z150은 2000만 화소의 1.0 타입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하여 촬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PXW-Z150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 사용하기 간편하며, 별도의 외부 액세서리 없이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내장된 4단계의 내장 ND 필터를 통해 피사계 심도(포커스)와 노출 조절이 용이하며,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통해 'UWP-D 시리즈' 무선 마이크와 같은 소니의 다른 제품들과 무선으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와이파이(Wi-Fi) 리모트를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손쉽게 영상 촬영을 제어할 수 있다. 약 400분 동안 연속 녹화가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캡쳐할 수 있다. 여기에 광각의 높은 콘트라스트를 특징으로 하는 0.39 타입의 144만 화소 OLED 뷰 파인더와 3.5 타입의 155만 화소 LCD 패널로 영상 작업 시 정확한 촬영을 할 수 있다.

한편, 소니 PXW-Z150은 방송 업계에서 통용되는 MPEG2HD(50Mbps/35Mbps)와 더불어 소니의 새로운 포맷인 XAVC(Long GOP) 포맷을 지원해 다양한 촬영 및 편집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프로페셔널 표준 3G-SDI, XLR 입력, HDMI, USB, 리모트 및 콤포지트를 포함한 넓은 범위의 내장 연결 옵션을 지원해 어댑터의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PXW-Z150은 촬영 시간과 워크프로우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개의 메모리 카드 슬롯을 지원해 백업 및 동시, 릴레이 등 다양한 레코딩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SDXC 및 SDHC 카드와 호환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PXW-Z150은 4K 영상 화질을 제공하는 작고 가벼운 캠코더로 기업, 이벤트, 온라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의 작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고화질 이미지는 물론 단 시간에 손쉽고 유연한 영상 촬영이 필요했던 프로페셔널 콘텐츠 제작업계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페셔널 4K 콤팩트 XDCAM 캠코더 PXW-Z150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ps.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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