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임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에 김경섭 전 조달청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섭 신협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사진=신협중앙회> |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국장, 정부개혁실장 등을 거쳤다. 이후 조달청장과 감사원 감사위원, 하나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아울러 신협중앙회는 검사·감독이사로 장병용 전 금융감독원 저축은행감독국장을 선임했다.
장 신임 이사는 전남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지주서비스팀장, 일반은행검사국 팀장 및 저축은행감독국장을 역임했다.
이 밖에도 신협중앙회는 5명의 사외 전문이사도 새로 선임했다. 김중곤 변호사와 김항석 전 군산대 명예교수, 조광해 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상덕 전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장기태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은 재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