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럭시S7 11일 출시…83만6000원부터

기사입력 : 2016년03월10일 10:37

최종수정 : 2016년03월10일 10:40

S6보다 출고가 낮아, 30만원 상당 게임 제공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및 ‘갤럭시 S7엣지’를 11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격은 83만6000부터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이같은 출시 계획을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갤럭시 S7'은 32GB 모델이 83만6000원, 64GB모델이 88만원이다. '갤럭시 S7엣지’는 32GB모델이 92만4000원, 64GB 모델이 96만8000원이다.

전작인 ‘갤럭시 S6' 및 '갤럭시 S6엣지’ 보다 출고가격이 낮게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32GB 모델 기준 '갤럭시 S6‘를 85만8000원, '갤럭시 S6 엣지'를 97만9000원에 내놓은 바 있다.

색상은 ‘갤럭시 S7’과 '갤럭시 S7엣지‘ 32GB모델이 블랙오닉스, 화이트펄, 실버티타늄

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7과 S7엣지 스마트폰 예약 판매를 시작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에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등 3가지로 나오고 64GB모델은 골드플래티넘 1가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및 ‘갤럭시 S7엣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약 30만원 상당의 게임 컨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게임 팩(Galaxy Game Pack)’ 을 제공한다.

갤럭시 게임 팩에는 블리자드(Blizzard), EA, 게임로프트(Gameloft) 등 글로벌 최고의 게임 업체 총 27개사의 45개 게임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이 탑재한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 불칸(Vulkan)의 성능을 맛볼 수 있다.

‘갤럭시 S7’ 및 ‘갤럭시 S7엣지’는 최고급 DSLR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적용했고,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7의 밝은 조리개 렌즈를 사용해 저조도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또 제품 화면 자체를 플래시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으로 셀피를 더욱 화사하게 찍을 수 있다. 아울러 파노라마 샷 촬영 시 피사체의 움직임까지 기록하는 ‘모션 파노라마’,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 등의 기능을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갤럭시 S7’과 ‘갤럭시 S7엣지’는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전체 구조 뿐만 아니라 USB 단자, 이어폰 잭 등의 개별 부품까지도 방수방진을 적용했다.

이밖에 '갤럭시 S7엣지'는 3600mAh, '갤럭시 S7'은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두 모델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저장 용량은 마이크로 SD 카드를 사용해 최대 200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갤럭시 S7엣지'의 경우 엣지 패널을 2배 이상 확장하고 '태스크 엣지(Tasks edge)'와 '빠른 도구 모음(Quick tools)' 기능을 추가했다.

'태스크 엣지'는 한 번의 터치로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구동시키거나 특정인에게 빠르게 연락할 수 있는 기능으로 원하는 메뉴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빠른 도구 모음'은 자, 나침반, 손전등 등의 편의 기능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가 고민했고 갤럭시 S7을 통해 바로 그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경험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