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광고 및 소비자 체험 캠페인서 사용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및 S7엣지의 상징을 러브마크(♥)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출시를 맞아 '♥7'를 TV 광고에 표출하고 이를 활용한 캠페인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갤럭시 S7’의 혁신에 공감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 두 단어로 규정할 수 없어 누구나 마음대로 읽고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도록 열린 슬로건을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7의 뜻을 만들어가는 온라인 이벤트와 이모티콘 이벤트 등 새로운 슬로건과 관련된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젊은 세대의 일상을 360도의 새로운 시각으로 촬영한 ‘스낵무비 360’ 영상을 ‘갤럭시 S7’ 마이크로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galaxys7/)에 티저 형식으로 공개했다.
아울러 카메라 특화 기능을 강조한 ‘Day & Night in 제주’ 인터렉티브 디지털 갤러리도 운영 중이다.
12일부터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체험존 ‘Touch ♥7’도 운영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젊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문자에서 사진, 이모티콘, 동영상 등으로 변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복잡하게 하지 말고 심플하게 고객에 대한 감사와 사랑, 고객간에 연결하는 심볼로 정했다"며 "의미가 심플하게 잘 전달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