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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2016' 연예계 장사의 신 1~3위, 하지원·유아인·소지섭의 사업 계기는?

기사입력 : 2016년03월11일 08:20

최종수정 : 2016년03월11일 08:20

'명단공개 2016' 연예계 장사의 신 1~3위로 배우 하지원, 유아인, 소지섭이 등극했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명단공개' 장사의 신 1~3위로 하지원, 유아인, 소지섭이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이 '연예계 장사의 신 CEO로 변한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상위권에 등극한 하지원, 유아인, 소지섭의 장사 계기가 눈길을 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배우 하지원으로, 그는 지난해 친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하지원은 잦은 메이크업으로 민감해진 피부 때문에 친언니가 직접 블랜딩한 화장품을 사용했다.

하지원은 자신이 사용한 화장품이 친자연주의의 좋은 재료를 쓴 사실을 알게 됐고, 여기서 영감을 얻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2위는 종합 창작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배우 유아인이 올랐다. 유아인은 지난 2014년 한남동에 위치한 주택을 개조해 종합 창작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1층은 갤러리와 카페, 2층은 아틀리에와 테라스로 꾸며졌다.

유아인은 "나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받은 친구들이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 순환구조를 만들고 싶었다"고 사업 계기를 밝혔다. 그의 말처럼 유아인은 이곳을 다양한 예술가들과 함께 사용 중이다.

배우 소지섭은 전국 250여 개 매장의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 중으로 연예계 CEO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화 투자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영화는 영화다'가 첫 투자였으며, 이후 '오직 그대만' '회사원'에 투자했다.

또 소지섭은 수많은 해외 작품을 수입하기도 했는데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소지섭은 "영화에 투자하는 이유는 내가 느낀 감동을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4위는 리빙 편집숍을 운영하는 윤계상, 5위는 가구점을 운영 중인 이천희, 6위는 다이닝바를 운영하는 유연석, 7위는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빅뱅의 승리가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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