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 조사...취리히 홍콩 제노바 순
[뉴스핌= 이홍규 기자]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한국 서울은 8위에 올랐다.
9일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영국 경제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발표한 연례 조사를 인용, 싱가포르가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다고 밝혔다.
2위는 홍콩과 스위스 취리히였다. 홍콩은 지난해 보다 7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한국 서울도 1계단 올라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뉴욕과 공동 8위를 기록했다.
EIU는 전 세계 133개 도시를 대상으로 식료품, 의류, 교통비, 사립학교 학비 등 물건과 서비스 가격을 지수화해 순위를 매겼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순위 <자료=EIU, CNBC 재인용>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