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장·바지락고추장 등 이색 장 넣어 봄맛 연출
[뉴스핌=박예슬 기자] 봄 느낌을 비빔밥에서도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새롭게 출시됐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15일 봄을 맞아 ‘특제장 비빔밥’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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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특제장 비빔밥. <사진=CJ푸드빌> |
비비고는 올해 ‘건강한 도시의 식탁을 차리다’라는 주제로 계절별 별미를 선보이고 있다. 올 봄에 출시한 신메뉴는 ‘특제장 비빔밥’ 2종이다.
이번 메뉴는 창란젓에 멍게를 다져 넣은 ‘멍게장’, 강고추장에 다진 바지락과 꼴두기를 넣은 ‘바지락 강고추장’ 등 특제장으로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멍게장 톳 비빔밥’은 해초 무침과 톳을 멍게장에 비벼 먹는 별미며 ‘바지락 강고추장 비빔밥’은 돌미나리를 얹은 밥에 바지락 강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비빔밥이다. ‘특제장 비빔밥’은 5월 첫 주까지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바지락, 멍게, 꼴뚜기 등 봄에 가장 맛있는 재료를 장으로 만들어 한식의 특징인 발효의 맛을 극대화했다”며 “올해 비비고는 우리 전통 장류로 숙성해 깊은 맛을 내는 구이와 비빔밥은 물론 제철 재료 등을 활용한 메뉴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