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격호 회장, 내달 서울대서 정신감정..면회는 가족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감정 결과 후 성년후견인 개시 결정

[뉴스핌=박예슬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다음달 중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정신감정을 받는다. 서울대 입원 동안 면회는 가족만 가능하며, 성년후견인 개시여부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오는 오는 5월 결정된다.  

23일 오후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 3차 심리가 끝난 후 양측 변호인들이 이같이 밝혔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3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본인의 정신 건강 상태를 논하는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 청구 첫 심리를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신 총괄회장의 대리인 김수창 변호사는 "우리 측에서는 원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면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상대방과의 조율이 필요해 결정이 늦어졌다"며 "법률대리인과 가족들만 면회가 가능하며 1주일에 두 번 정도 면회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정신감정 기간 동안 가족들은 주 2회 1시간씩, 법률대리인은 주 1회 1시간씩 각각 면회가 가능하다.

김 변호사는 "신 총괄회장은 (정신감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안 좋아한다"며 "잘 설득해서 감정을 받게 하는 수밖에는 없지만 굉장히 안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심리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해 두 번의 정회를 거쳐 2시간쯤이 지난 7시께 마무리될 정도로 예상보다 길어졌다.

성년후견인 개시를 신청한 신정숙 씨(신 총괄회장 여동생) 측 법정대리인인 이현곤 변호사는 "SDJ코퍼레이션 측에서 자꾸 (신 회장이 입원하는 곳에) 들어가려고 해서 시간이 길어졌다. 제3자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협의가 안 됐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SDJ측은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신 총괄회장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들어가려 하지만 지금 정신감정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정신감정이 몇 달씩 걸리는 것도 아닌 2주 정도만에 결론이 나는 사안을 가지고 일을 크게 벌이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9일 2차 심문기일에서 결정된 대로 신 총괄회장은 다음달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정신감정을 받는다. 5월 중 감정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법원이 성년후견인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신정숙씨는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신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지정 개시를 청구하며 후견인으로 신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을 지목했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지난해 10월 자신의 롯데계열사 이사직 해임에 대해 금전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호텔롯데 등에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재판은 당초 24일에서 내달 4일로 연기됐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