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안전벨트를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위급한 순간에도 방송을 걱정했다.
2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74회는 ‘퍼펙트 센스’ 특집으로 멤버들의 감각을 속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두 눈이 가려진 채 제작진에게 끌려갔다. 제작진은 미리 준비해둔 장치를 이용, 유재석을 헬기에 태웠다고 속였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유재석은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안전 벨트를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구름 속을 통과해 난기류가 예상된다”는 가짜 기장의 말에 “그러니까 벨트를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벨트를 해줬고 유재석은 양옆에서 자신을 잡고 있는 의문의 남성에게 “두 분도 (벨트를) 하셔라. 이렇게 해야 방송도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