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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지호가 윤진이 아들을 키우기로 마음 먹었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가화만사성’ 김지호가 제 뜻을 굽히지 않았다.
2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11회에서는 주세리(윤진이)의 아이를 키우겠다는 한미순(김지호)을 말리는 봉삼봄(김영철), 배숙녀(원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순을 “다시 생각해. 니가 남의 자식을 왜 키워”라며 자신을 말리는 삼봉과 숙녀에게 “어떤 상황이든 지금보다 덜 끔찍할 거 같아요. 전 결심 굳혔어요”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결국 숙녀는 “너 평생 후회하면서 살 거야”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삼봉은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한 번 더 물었다. 미순은 “네, 대신 아버지 부탁이 있어요. 저 돈 좀 주세요”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