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오토바이에 미친 아들이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오토바이에 미친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오토바이에 미쳤다고 아버지의 걱정을 사고 있는 아들이 오토바이를 타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아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에서 그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마트부터 밭일, 배달, 편의점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특히 그는 복싱을 하는 모습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중1 때 따돌림을 당했는데 한 번 싸웠다"며 "싸우는 모습을 체육 선생님이 보고 권투할 생각 없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영화에 나오는 얘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고1 때까지 복싱을 했다"며 회장배 선수권대회 은상, 전국 소년체전 은상,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2위에 등극한 성적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세 번 다 2위 했는데 그 중 두 번은 오심 때문이었다"며 "1위 할 수 있었던 걸 2위 하니까 분하고 억울해서 그만덨다"고 말했다. 이어 "복싱 그만두고 나서 허무했는데 그걸 오토바이가 달래줬다"며 오토바이를 타는 이유를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