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가화만사성' 14회 예고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14회에서 해령(김소연)이 영은(이소정)의 집에 찾아간다.
해령은 현기(이필모)와 영은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두 사람의 불륜에 "그러니까 나만 빼고 다 알고 있었다는 거냐"며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시어머니 경옥(서이숙)은 "네가 남자한테 미치긴 단단히 미쳤나 보구나"라고 오히려 화를 낸다.
지건(이상우)은 해령에게 "지금 모습 행복해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해령은 아이의 사진을 보며 "엄마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어"라고 눈물을 흘린다.
'가화만사성' 14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14회 예고 영상 캡처> |
해령은 굳은 결심을 하고 영은의 집에 찾아간다. 현기는 "뭐하자는 거야, 지금"이라고 정색하고 해령은 "이 실장에게 큰 선물이 될 거에요"라며 봉투를 건넨다. 이어 해령은 "지금부터 유현기. 너 가져"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킨다.
한편, 이날 '가화만사성'에서 미순(김지호)은 방송 출연 제의로 방송국으로 향한다. 만호(장인섭)는 병원에 있는 세리(윤진이)를 찾아간다. 세리를 본 만호는 "너 이게 뭐냐"며 속상해 한다.
'가화만사성' 14회는 오늘(10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