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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 규모 1.5% 축소

기사입력 : 2016년04월12일 11:44

최종수정 : 2016년04월12일 11:44

SEMI 조사결과 434억달러…매출액 0.2% 감소

[뉴스핌=황세준 기자]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15년 글로벌 반도체재료시장 규모가 434억달러로 2014년 대비 1.5% 줄었다고 밝혔다.

SEMI는 또 같은 기간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이 0.2% 감소했으며 웨이퍼 공정 재료 전체 매출도 241억달러로 전년 242억달러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EMI는 2015년 패키징 재료 전체 매출 역시 193억달러로 2014년 198억달러보다 떨어진 가운데 웨이퍼 재료 부분은 연간 1%, 패키징 재료부분은 2% 각각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패키징 재료부문에서 본딩와이어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패키징 재료부분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SEMI는 본딩와이어의 재료가 금에서 구리로 변화되면서 전반적인 패키징 재료 수익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많은 재료 공급업체가 일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까닭에 엔화의 하락도 패키징 재료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지난해 94억달러로 6년 연속 반도체 재료분야에서 가장 큰 소비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대만에 대형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기반 덕분이다.

2014년 반도체 재료매출 3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지난해 2% 성장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북미와 유럽 지역의 반도체 재료시장은 1% 성장률을 보였고 기타지역(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기타 동남아지역, 소규모 기타지역 지칭)과 일본은 5%, 6% 각각 감소했다.

한편, SEMI는 1970년 미국 마운틴 뷰에서 설립했고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 및 평판 디스플레이(FPD), MEMS, NANO, 태양광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협회다. 한국 내 250여 개 회원사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900여 개의 회원사들로 구성돼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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