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 동참해 독거어르신 낡은 집 수리
[뉴스핌=박예슬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광동제약 임직원 집수리 봉사활동 현장 이미지. <사진=광동제약> |
대상 주택은 69세 어르신이 혼자 거주하는 노후주택으로 일부 난방이 차단되고 내·외벽에 균열이 생겨 누수가 우려되는 상태였다. 봉사단은 도배, 도색, 단열, 장판 및 전기설비 교체 를 진행했다.
김순임(가명) 어르신은 “생활이 불편해도 고칠 엄두가 나지 않아 막막했는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큰 도움을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집수리 봉사단체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매달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1984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을 시작으로 연탄 나눔, 의약품 기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