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 짓는 '이안 용인양지' 지역조합주택이 조합원을 모집한다.
이안 용인양지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29층 총 2500여 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차분 1207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이번에 모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74㎡, 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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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용인양지아파트 투시도 <자료=대우산업개발> |
이안 용인양지 아파트는 용인시에서도 저렴한 600만원대(3.3㎡)에 분양가를 책정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폭발적인 전셋값 상승세를 고려하면 파격적인 분양가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이와 함께 이안 용인양지 아파트는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에 있어 교통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 양지면 일대는 지난해 연말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직접 수혜지로 발표된 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또 기존 영동고속도와 중부고속도로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향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단지 근처에 총면적 22만8312㎡규모 초대형 유통업무단지 개발도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도 풍부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안 용인 양지 아파트는 지난 8일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대우산업개발(주)가 시공예정사로 선정됐다. 자금관리 또한 신뢰도 높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준공까지 관리한다는 점에서 신뢰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조망과 채광권을 확보한 4베이로 설계하는 등 평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다. 특히 단지 내 초·중교가 들어선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 용인양지 아파트는 교통과 교육, 편의와 행정을 최근접 지역에 둔 용인 동부의 특급주거지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492-5에 있다. 오는 29일 문을 연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