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첫사랑과 재회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첫사랑과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2탄 '7개의 사랑'으로 꾸며져 '런닝맨' 멤버들이 잊지 못할 사람들을 찾아가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런닝맨' 이광수는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길에 전화 통화를 하게 됐다. 이광수는 첫사랑 혜진이와의 전화에서 "안녕"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모두들 설레했다.
유재석은 혜진 씨에게 "잠시 만나뵈러 가도 되냐"고 물었고, 그는 "알겠다"고 시원스러운 대답을 했다. 이어 유재석이 "광수는 어떤 친구였냐"고 묻자 "못생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혜진 씨가 등장했음에도 이광수는 등을 돌린 채 얼굴을 마주하지 못했고, 이광수는 "목소리가 그대로다"라며 감탄했다. 이광수는 혜진 씨의 얼굴을 마주한 후 어색함을 금치 못했다. 또 이광수가 준비한 첫 인사 '머리 쓰다듬기'는 단칼에 거절당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