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서준영은 이유리에게 점점 빠져들고, 박하나는 그런 두 사람에게 미행을 붙였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서준영은 이유리에게 점점 빠져들고, 박하나는 그런 두 사람에게 미행을 붙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61회에서는 백도희(이유리)에게서 나연의 모습을 발견하는 태준(서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준은 퇴근하려고 회사를 나섰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잠시 멈춰 섰다. 그때 우산을 씌워준 사람은 백도희. 태준은 백도희의 노란 우산을 보자마자 과거 나연의 모습을 떠올렸다.
어릴적 비가 오던 날 나연은 태준에게 우산을 씌워주면 “이 비를 맞고 그냥 가게?”라며 친절을 베풀었던 것. 현실의 백도희 역시 태준에게 “이 비를 맞고 그냥 가게요?”라는 말로 태준을 혼란에 빠뜨렸다.
한편, 같은 시각 세진(박하나)은 백도희와 태준이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사진을 문자 메시지로 받았다. 백도희와 태준에게 사람을 붙인 것. 화가 난 세진은 급히 전화를 걸어 “계속 쫓으세요. 놓치지 말고 하나하나 다 확인해”고 소리쳤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