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 결국 이혼 "그만하자"…장인섭, 원미경에게 물 세례+김영철 따귀까지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화만사성' 19회에서 김지호가 장인섭과 이혼할 마음을 굳혔다.
3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미순(김지호)은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준비하고 만호(장인섭)에게 오늘만큼은 진화(이나윤)와 선화(김사랑)에게 최고의 아빠가 되어달라고 한다.
미순은 법원에서 서류를 작성하며 "봉만호, 나 이만큼 갉아먹었으면 이제 됐어. 그만하자"라고 차갑게 말하고 만호는 화가 난 채로 돌아선다.
술에 취한 현기(이필모)에게 지건(이상우)은 "당신 부인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봉해령을 좋아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현기를 지건이 데리고 온 상황이 마땅찮은 장여사(서이숙)는 이 모든 것이 해령(김소연)과 지건 때문이라고 한다.
해령은 시모에게 "아직도 제가 어머님과 눈만 마주쳐도 벌벌 떠는 모자란 며느리로 보이세요?"라고 당당하게 맞선다.
집으로 들어선 봉만호에게 배숙녀(원미경)는 물을 끼얹으며 "너 이혼했으면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고 봉삼봉(김영철)은 결국 그의 뺨을 때린다.
'가화만사성' 19회는 30일 밤 8시4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