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김도연, 김혜리가 이나연·백도희 엄마 죽인 사실 눈치챘다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김도연이 김혜리의 악행을 눈치챘다.
3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65회에서는 송종호(박휘경 역)이 이유리(이나연 역)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휘경은 태준(서준영)과 세진(박하나)이 백도희(이유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나연(이유리)로 인해 힘들어하자, 생각에 빠졌다.
이후 휘경은 밤늦게 AP식품에 있는 나연을 찾아갔다. 나연은 “이 늦은 시간에 어쩐일이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휘경은 “할 말이 있어서요. 긴장은 내가 하고 있으니 도희 씨는 편하게 있어도 돼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 와요. 이제 내가 백도희 씨 가져야겠어요”라고 고백했다. 이때 태준은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치않게 듣고 있어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공개된 ‘천상의 약속’ 예고에서는 나연이 도희의 서랍에서 ‘당신이 백도희든 이나연이든 상관없어요. 난 당신 편이에요’라는 쪽지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또 영숙(김도연)은 나연의 엄마 윤희가 죽었을 당시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알게 된 유경(김혜리)은 분노한다. 영숙은 유경에게 “네가 진짜 윤희 죽인거야?”라고 말해 추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KBS 2TV 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