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오영실이 이유리를 백도희가 아닌 이나연으로 확신했다.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오영실이 이유리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71회에서 오영실(오만정 역)이 이유리(이나연 역)를 알아봤다.
이날 백도희(이유리)로 살고 있는 쌍둥이 동생 이나연은 휘경(송종호)과 함께 말숙(윤복인)의 치킨집에서 열린 가맹점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나연은 휘경과 함께 치킨 서빙을 하며 일을 돕기 시작했고, 가게에는 풍달(송영규)이 등장했다.
풍달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만정이 곧이어 들어왔다. 이때 만정은 나연을 보고 “어…똑같아, 너무 똑같아!”라며 기겁했다.
그러자 말숙은 “왜 이래! 우리랑 계약한 회사 상무님이셔”라며 백도희를 소개했다.
하지만 만정은 “저번에 말숙이 집 앞에서 봤던 그 아가씨?”라고 물으며 “너 나연이 맞아. 내가 나연이를 몰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내가 너를 못 알아봐? 너 새별이 엄마 맞아!”라며 나연의 손등을 확인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