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에서 박하나가 김도연을 버린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박하나가 김도연을 버린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19일 방송한 KBS 2TV '천상의 약속' 77회에서 도희(이유리)는 장경완(이종원)과 유전자 조사 결과 친부인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더불어 장세진(박하나)과 이복 형제가 되자 속상함이 더욱 북받쳤다.
그는 방송사에 전화를 걸어 "지금 그 사건 터트리세요"라고 말했다.
이날 장세진이 부사장 승진식이 열리는 때에 그가 치매 할머니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목격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고 "그 다음날 그여자가 나한테 와서 돈을 주면서는 사실은 은폐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장세진의 부사장 승진식은 엉망이 됐고 유경은 속상한 마음으로 집으로 왔다.
이때 집에는 윤영숙(김도연)이 집에 와 있었다. 박유경은 버렸던 윤영숙이 제발로 돌아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친정에서 영숙을 데려온 나연. 하지만 천연덕스럽게 유경 앞에서는 연기를 했다. 그는 유경에 "너무 다행스럽게도 제가 어머니를 찾았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78회 예고 영상에서는 휘경(송종호)이 "네가 그런 거였어? 다시 한번만 그러면 너 가만히 안 둘테니까"라며 분노했다.
도희 역시 "난 장세진 망가뜨린 적 없어. 자신이 그런거지"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