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한도전' 별이 부른 달콤한 '벚꽃엔딩', 취한 듯 정용화 자동 화음 넣어…하하 '정색+발끈'
[뉴스핌=양진영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권한 정성화와 별의 '벚꽃엔딩' 열창에 하하가 발끈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요청으로 정성화는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육성과 뮤지컬 창법을 섞어 소화하며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내친 김에 별에게 "제수씨도 가라"고 권했고 별은 능숙하게 달콤한 목소리로 '벚꽃엔딩'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에 반한 듯 정용화는 자연스럽게 화음을 넣었고 하하는 순간 발끈했다.
하하는 자기도 모르게 정색하며 욕설을 내뱉었고 오디오 감독이 오디오를 꺼주는 배려를 해줬다. 별은 그 와중에 "한 번만 더 하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고 하하는 "난 영화 찍는 줄 알았어"라면서 분노를 참지 못해 웃음을 줬다.
'무한도전' 웨딩싱어즈에는 장범준, 별, 김희애, 정용화, 이준, 윤두준 등 초호화 멤버들이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으며, 중간 경연에서는 이준, 정용화, 윤두준이 함께 한 광희팀이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