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20일 제천서 열려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20일 충북 제천일반산업단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공단 근로자 및 고객사 직원 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 다섯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우영음은 산업 근로자들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우영음은 철강재 등 포스코그룹 제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에 동참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의 오프닝은 국악밴드 ‘고래야’가 열었고, 이어 재즈가수 말로(Malo), 포크듀오 여행스케치, 국악인 남상일이 연달에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를 통해 설립되었다. 이후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지원, 문화예술 진행 및 전통문화 보존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20일 충북 제천일반산업단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다섯 번째 우영음 공연을 개최했다<사진=포스코>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