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이연수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렸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이연수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79회에서 죽은 나연 母 이윤애(이연수) 꿈을 꾸는 유경(김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경은 부엌에 서 있는 누군가를 보며 “누구냐”고 다그쳤다. 뒤 돌아 선 사람은 죽은 이윤애. 이윤애는 “경완 씨 보러 왔다”며 유경을 노려봤고, 유경은 “니가 그 사람을 왜 봐?”라며 소리쳤다.
이윤애는 “나도 이제 내 자리 찾아야지”라고 말했고, 유경은 “미쳤어? 너 죽었잖아”라며 윤애의 존재를 부인했다.
윤애는 “그래! 니가 날 죽였지. 니가 날 죽게 했잖아. 박유경 니가”라며 유경에게 다가왔다.
윤애가 나온 악몽에서 깬 유경은 경완(이종원)에게 “나 당신 절대 안 보내. 늙고 병들고 추해져도. 당신 절대 안 뺏길거야”라며 겁에 질린 얼굴을 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