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음주운전, 2009년 이어 두 번째 충격 <사진=뉴스핌DB> |
강인 음주운전, 2009년 이어 두 번째…긴 자숙 끝 다시 '연예 활동 모두 중단' 수렁
[뉴스핌=정상호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과거 동일한 사건으로 뭇매를 맞은 일이 재조명되는 등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강인은 24일 오전 2시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 SM 측은 "강인이 음주사고를 낸 것이 맞다. 24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연예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강인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인의 음주운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네티즌들의 반응이 더욱 들끓고 있다. 강인은 2009년 9, 10월 폭행·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하다 2010년 7월 자원 입대했다.
강인은 2009년 9월 서울 논현동의 술집에서 손님 2명과 싸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또 강인은 같은 해 10월 논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벌금 8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후 강인은 군입대와 긴 자숙 끝에 2012년 비로소 복귀했지만 또 한번의 음주운전 사고로 기약없는 활동 중단을 맞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