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서준영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독설을 퍼부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80회에서는 박하나(장세진 역)의 집착이 폭발했다.
이날 세진은 나연(이유리)이 태준(서준영)의 옷의 단추를 달아준 것을 보고 분노했다.
세진은 방에 따라 들어 온 태준에게 “강태준. 네 눈빛, 그거 뭐야. 그게 숙모 보는 눈빛이야?”라고 따졌다.
이어 “내가 등신인 줄 알아? 너 그거 나연이 보는 눈빛이잖아. 아직도 백도희한테서 이나연이 보이냔 말이야! 백도희 이제 우리 외숙모야. 삼촌이랑 결혼했다고. 너 실수하면 어떻게 되는 지 알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태준은 “내가 뭘 어쨌다고! 나도 이제 지친다”라며 세진을 외면했다.
이때 유경(김혜리)은 세진에게 가던 준, 태준을 마주쳤다. 하지만 태준은 유경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쳤다.
이에 유경은 “역시 근본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배운 놈이라 좀 다른가 했더니, 너도 네 엄마 판박이더라. 밑바닥 종자 데려다 키워놨더니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KBS 2TV ‘천상의 약속’은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