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이유리와 서준영 사이를 의심한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이종원이 이유리와 자신의 부녀관계를 숨긴 김혜리에게 분노한다.
26일 방송하는 KBS 2TV '천상의 약속' 82회에서는 나연(이유리)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괴로워하는 경완(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평소같지 않은 경완의 모습에 세진(박하나)은 “대체 아빠는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유경(김혜리)은 “나연이가 딸인 거 아셨어”라며 불안해하고, 세진 역시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다.
만취한 경완은 유경을 향해 “나연이가 내 딸인거 당신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라고 소리를 지르고, 이 모든 사실을 안 태준(서준영)은 세진에게 “우리 처음으로 돌아가자”라고 제안한다.
유경은 백도희(이유리)와 태준의 사이를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 유경은 세진에게 “백도희와 강태준, 뭔가 있는 거 같지 않냐”고 묻는다.
영숙(김도연)은 휘경(송종호)에게 “너 좋아하는 사람 아프게 하지말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하고, 휘경은 나연(이유리)에게 “당신이 갖고 있는 그 불덩이, 나한테 넘겨주세요. 이제 내가 안고 갈게요”라며 손을 내민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