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점점 망가져가는 이종원을 보고도 이유리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점점 망가져가는 이종원을 보고도 이유리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27일 방송하는 KBS 2TV '천상의 약속' 83회에서는 친딸 나연(이유리)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경완(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경완은 회사에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중대 발표를 하고, 유경(김혜리)는 그런 경완을 보고 “나한테 상의도 없이 왜이러냐”며 화를 낸다.
경완은 “나연이한테 제가 너무 못할 짓을 했다”며 자기반성을 하고, 슬픔을 주체 못하지 못하는 경완을 보면서 나연은 “감히 함부로 아파하지도 마요. 당신이 뿌린 씨앗이니까”라며 이를 악문다.
한편, 유경은 당돌한 백도희를 보고 “지주제에 감히 누구한테 함부로 놀려?”라며 무시하고, 세진(박하나)은 “외숙모 능력있어요. 남자 들었다 놨다 하는 재주가 있는 거 같아요”라며 비아냥 거린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