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종원이 이유리에게 사과했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이종원이 이유리에게 사과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85회에서는 백도희(이유리)를 만나 과거를 속죄하는 장경완(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완은 백도희를 만나 과거사를 털어놨다. 자신의 첫사랑인 윤애 사이에서 낳은 친딸 나연과 그 아이를 보육원에 데려준 일까지 얘기했다.
경완은 “나연이를 보육원에 맡기고 다시 찾아갔다. 하지만 데려오지 못하고 멀리서봤다. 내 인생에서 그 아이는 그렇게 없어지더라”고 고백했다.
백도희는 “벌써 다 잊은 그 이야기를 왜 저한테 하는 거냐”고 묻자, 경완은 “그 아이가 처남댁을 꼭 닮은 나연이었어요. 나연이를 꼭 닮은 처남댁에게 대신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미안했다고. 정말 미안했다고요”라며 눈물을 삼켰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