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김혜리와 서준영이 또 한 번 대립한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김혜리와 서준영이 또 한 번 대립한다.
3일 방송하는 KBS 2TV ‘천상의 약속’ 87회에서는 태준(서준영)에게 세진(박하나)에 대해 따져 묻는 유경(김혜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태준은 유경을 향해 “휘경 삼촌이 회장직에 오르지 못하는 게 하는 게 원하는 거 아니었어요?”라고 쏘아 붙인다.
세진은 자신과 이혼을 결심한 태준에게 “나랑 헤어지는 게 무슨 의민 줄 알아? 다시 개천으로 돌아가는 거라고”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유경은 “넌 도대체 세진이가 왜 이렇게 싫은데? 너만 좋아해주는 세진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라고 따져 묻는다.
한편, 영숙(김도연)은 의식을 되찾고, 유경은 영숙의 병실을 찾아 “휘경 엄마 나 알아보겠어?”라고 묻는다. 유경의 얼굴을 본 영숙은 기겁을 한다.
휘경(송종호)는 나연을 놔주기 위해 속마음을 숨긴다. 휘경은 나연에게 “당신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라고 윽박을 지르며 속에도 없는 말을 내뱉는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