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녹십자의 혈액백 및 진단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이찬효(李燦孝, 46) 박사가 녹십자엠에스의 신임 연구소장으로 2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연구소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나 주립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바이오니아의 유전자진단연구소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체외진단 부문의 연구 네트워크 확장과 혈당관련 제품 개발을 통한 R&D 역량 강화 및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향후 세계 체외진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분자 진단, 감염성 질병 현장진단, 혈당센서 관련 기반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데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이찬효 신임 연구소장 이력
▲ 1971년 8월생
▲ 학력
1992 ~ 1998 : 서울대학교 화학과
1999 ~ 2001 : 서울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석사)
2001 ~ 2008 :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박사)
2008 ~ 2011 : 보스턴대학교 (박사후 연수)
▲ 주요경력
2011 ~ 2015 : 바이오니아, 유전자진단연구소 연구소장
2012.01 ~ 2012.10 :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주관기관 실무담당자 (정부과제)
2012.01 ~ 2012,06 : 지방기술혁신사업, 참여기관 책임자 (정부과제)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