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 대상…7년간 1400명 참여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이노텍이 7년째 '어린이 과학 캠프'를 개최했다.
LG이노텍은 자사 석∙박사 연구원들이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실험을 통해 알려주는 ‘어린이 과학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행사는 안산초등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어린이 과학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꿈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7년 간 총 1400여명이 참가했다.
과학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연극, 실험 등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올해 캠프에서는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각색해 금속 불꽃 반응 등 실험 코너를 추가한 ‘과학 연극’, 수경재배 식물공장과 같은 과학 원리를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 실험’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준 어린이(3학년)는 “흙이 아닌 물 속에서 식물이 어떻게 자랄까 궁금했는데 직접 만져보고 설명을 들으니 쉽고 재미있게 이해가 됐다”고 전했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상무)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 임직원의 참여 속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LG이노텍>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