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국민은행 신입행원들이 100km의 거리를 행진하며 도전정신을 다졌다. 동시에 거리에 비례해 적립한 기부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의 정신도 실천했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무박 2일 일정으로 86명의 신입행원이 충남 당진에서 출발하는 '도전! 100Km'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도전! 100Km 프로그램은 신입행원에게 '도전정신'과 함께 '나눔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전! 100Km와 연계한 사회공헌은 신입행원들의 도보 이동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국민의 희망별'을 통해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달 17일 연수원 소재지인 충남 천안시와 신입행원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정례화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도전!100km' 행사를 진행했다.<사진=국민은행>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