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소환 통보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총괄회장에게 오는 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신 총괄회장은 출석여부에 대해 아직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에게 증여하면서 6000억원 상당의 증여·양도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롯데시네마가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매장의 일감을 서씨 등의 회사에 몰아줘 78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