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2석 규모…매장 중앙 라이브 오픈 키친 도입
[뉴스핌=함지현 기자] 더플레이스(THE PLACE)는 오는 9일 ‘스타필드하남’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매장을 열고 영업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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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
더플레이스에 따르면 ‘더플레이스 하남 신세계백화점점’은 백화점 지하 1층 ‘푸드 전문관’에 입점했으며 총 72석 규모다. 최대 10인이 들어갈 수 있는 룸도 운영한다.
중앙에는 어느 좌석에서도 메뉴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둥근 모양의 ‘라이브 오픈 키친’을 설치했다.
더플레이스는 신(新)격전지가 되고 있는 광교, 판교, 하남 등 경기지역 대규모 쇼핑몰과 백화점 중심으로 출점하고 있다. 이 지역은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전반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검증하기에 최적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그간 축적해온 메뉴 개발력, 서비스 역량을 집중시켜 오픈 한만큼 고객들이 최고로 인정하는 이탈리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하남은 축구장의 약 70배에 달하는 국내 기준 단일건물 최대 크기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신세계백화점뿐 아니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일렉트로마트, 아쿠아필드 등 쇼핑, 레저, 엔터테인먼트 매장들이 입점해 있다. 중국, 일본 고객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연간 12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