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 및 온라인 등 판매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색상의 '세리프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리프 TV' 레드 컬러 모델을 다음달 5일부터 전국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을 비롯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및 홍대점, 프리미엄 가구점 등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은 139만원이다. 온라인에서는 세리프 TV 홈페이지나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레드 컬러의 세리프 TV는 유럽에서 24인치 모델로 판매했는데 이번에 한국 시장에 32인치 모델로 새롭게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유럽에 먼저 세리프TV를 출시한 후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 32인치 제품은 기존에 '화이트', '다크 블루' 두가지 색상이었다. 이번에 레드 컬러 추가로 소비비자들은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레드 컬러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적합한 색상으로 꼽히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 출시 여부를 묻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 꼬모 서울'에서 다음달 4일까지 선옵인다. 이 기간 중 현장 구매고객 30명에게는 오마지오 화병을 증정한다.
한편,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 한 '세리프 TV'는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과 미국 'IDEA 201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모델이 '세리프 TV 레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