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4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 2개 종목이 상한가를, 코스닥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선 SK그룹이 대성산업가스를 인수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가 각각 29.90%, 29.95% 오르며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SK그룹이 특수가스 제조사인 대성산업가스의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면서 이들 회사의 주가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SK에 대성산업가스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코스닥 시장에선 액면 분할 후 변경상장한 대성파인테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성파인텍은 금형 프레스 가공 전문업체로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성그룹주와 관련이 없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