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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 첫회부터 강렬한 눈빛교환을 한 이요원(위)과 유이. '불야성'은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로 출발했다. <사진=MBC '불야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요원과 유이의 강렬한 첫만남을 그린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출발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불야성'은 전국 기준 시청률 6.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16.5%)에 이어 월화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시청률 3.7%로 여전히 부진했다.
이날 '불야성'은 첫회부터 재벌집 자녀들의 불꽃튀는 신경전을 그리며 몰입도를 높였다. 겉보기엔 누구보다 콧대 높은 재벌 2세처럼 보이는 유이가 사실 흙수저 중의 흙수저라는 반전이 재미를 줬다.
하지만 '낭만닥터 김사부'의 벽은 높았다. 이날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운 '낭만닥터 김사부'는 강원도 정선 돌담병원까지 찾아와 김사부(한석규)를 찾아낸 거대병원 원장의 집착을 보여줬다. 또한 최초로 김사부와 유연석의 공동수술을 그려 긴장감을 높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