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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데이비드 허프(사진), 인센티브 합치면 170만달러(20억)에 재계약” 미국매체. <사진= 뉴시스> |
“LG 트윈스 데이비드 허프, 인센티브 합치면 170만달러(20억)에 재계약” 미국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연봉이 인센티브까지 합치면 170만달러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일(한국시간) LG의 데이비드 허프(32)의 재계약에 대해 “총액 140만 달러(약 16억4000만원)의 보장 연봉과 함께 30만 달러 상당(액 3억5000만원)의 인센티브 계약이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7월 스콧 코프랜드의 대체 선수로 출전, 3경기(11경기 선발)에서 7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한 허프가 인센티브까지 합치면 무려 170만달러(약 20억원)의 두둑한 지갑을 챙긴다는 얘기다.
내년 시즌 140만달러를 받는 허프는 공식적으로 LG 외국인 선수 역사상 최고 금액 연봉을 기록했다. 지금은 팀을 떠났지만 한화 이글스의 로저스가 지난 시즌 190만달러에 재계약,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바 있다.
LG는 헨리 소사(31)와 총액 90만달러,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28)와는 총액 100만달러에 재계약,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해 모두 잔류 결정을 내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