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주 동안 국민 의견 수렴…중복의견 포함 총 1만 건 접수
[뉴스핌=이보람 기자] 교육부가 27일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고등학교 한국사, 중학교 역사①, 중학교 역사② 등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4주 동안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중복의견 포함 총 1만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사진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들 의견을 고려한 현장 적용 방침을 오늘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되면서 추진 동력을 잃은 데다 우편향 논란으로 인한 반대 여론이 짙어지면서 1년 유예 등의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