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9일 진행된 'tvN10 어워즈'에서 '대세배우상'을 수상한 '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 <사진=tvN 'tvN10 어워즈' 캡처> |
'tvN10어워즈' 류준열·혜리, '응답하라 1988' 배우들 나란히 '대세배우상' 수상…"최성원 쾌유 바란다"
[뉴스핌=최원진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가 나란히 '대세스타상'을 수상하며 최성원의 쾌유를 빌었다.
지난 10월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tvN 'tvN10 어워즈(tvN10 Awards)'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배우 류준열, 혜리가
이날 tvN '응답하라 1988' 배우 류준열, 혜리가 tvN 'tvN10 어워즈(tvN10 Awards)'에서 나란히 '대세배우상'을 수상했다. 극 중 류준열은 김정환 역을, 혜리는 성덕선 역을 연기했다.
먼저 류준열은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후보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드라마처럼 행복하고 사랑으로 만나게 되길 빌겠다"란 소감을 남겼다.
이어 혜리는 씩씩한 모습으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한테 '응답하라 1988'은 정말 의미있는 작품"이라며 드라마 연출을 맡은 신원호PD와 극 중 부모님 성동일, 이일화를 언급했다.
또한 "류준열 오빠랑 함께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라고 이야기 했고, 또한 류준열에게 "우리 같이 인사 할까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혜리와 류준열은 손을 마주잡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시상 후 MC 신동엽은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남동생 성노을 역을 연기한 배우 최성원을 언급하며 투병 중인 그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최성원은 급성백혈병으로 요양 중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