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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소율을 향한 문희준의 요트 프러포즈 고백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식 현장이 소개됐다.
소율은 "오빠가 사소한 거 하나하나 잘 챙겨준다. 웃는 게 되게 순수하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저보다 웃기려고 하는 성격이다. 항상 보면 즐겁고 행복하다. 그런 모습에 반해서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칭에 대해 소율은 "오빠라고 한다"라고 했다. 이에 문희준은 "솔직해야 한다"고 했고 곧바로 소율은 "여보라고 한다"며 수줍어했다.
프러포즈에 대해 문희준은 "결혼 전에 꼭 하고 싶었다. 그걸 몰래 준비하는게 쉽지 않았다"고 했다.
소율은 "오빠가 바빠서 못할줄 알았다. 갑자기 유람선을 타러가자고 해서 정말 편한 차림으로 갔는데 귀여운 요트가 있더라. 그때 펑펑 울었다"며 "오빠의 진심 어린 마음을 제가 느끼고 눈물이 막 쏟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