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희정 "전작권 환수, 이등병 월급 30만원"…국방개혁 공약

기사입력 : 2017년03월26일 13:45

최종수정 : 2017년03월26일 13:45

천암함 7주기 대전현충원 방문
"스스로 강해져야 국제관계 제대로 역할 가능"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6일 전략사령부를 신설하고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방개혁 5대 과제를 발표했다.

안 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대 과제로 ▲전략사령부 신설을 통한 독자적 대북억제력 강화 ▲합참 중심 단일지휘체계로의 개편을 통한 전투중심 군대 구축과 전시작전통제권 임기내 전환 ▲군 장성수 감축 및 국방개혁 가속화 기반 마련 ▲국방부 문민화 및 전문인력 아웃소싱을 통한 국방경영 효율성 강화와 방산비리 척결 ▲장병 복지 및 병영문화 개선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 지사는 전략사령부 신설과 관련 "특수전, 미사일, 사이버, 우주 능력을 통합 관리하는 전략사를 구축해 우리 군의 3축 역량을 통합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작권 환수에 대해선 "합참 중심 단일지휘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직위를 통합·개편해 '싸워서 이기는 군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안 지사는 현재 16만 3000원인 장병 봉급을 임기 내 약 2배 수준인 30만원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복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력행위 방치·묵인 지휘관 원-스트라이크 책임제, 군인권감시관(가칭) 및 민군병영문화혁신위원회 도입도 약속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처럼 복무 중 전사하는 장병이 나올 경우, 전사자들의 이름을 새로 마련되는 경비정이나 군함의 이름으로 하는 등 명예 보훈 제도 역시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날 천안함 7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46명의 장병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 스스로 강해지지 못하면 국제관계 및 남북관계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