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연예가중계’ 김윤진이 자신의 지난 날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 줌인 김윤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진은 바쁜 일정을 언급하며 “지금 늦은 시각이라 살짝 베이스를 다시 했다. 화장이 좀 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윤진은 과거 보스턴 대학교 재학 시절 당시 담당 교수가 했던 “너는 연기는 잘하지만, 졸업 후 배역 찾기가 쉽지 않을 거다. 동양인이란 핸디캡이 있기 때문이다. 답은 하나다. 더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면 된다”는 조언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윤진은 “사실 처음에는 상처로 다가왔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된다는 말인가 싶었다. 되게 야속했다. 근데 그 교수님이 저를 정말 예뻐해 줬다. 애정 있게 현실을 직시하게 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진은 또 ‘쉬리’를 돌려보며 “벌써부터 감동이 온다. 눈물이 날 거 같다”며 “갑자기 많은 분이 저를 알아보는 자체가 너무 꿈 같았다”고 털어놨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