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올 한해 신사업 고성장과 기존사업의 영업효율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피코크와 노브랜드 등 PB상품의 매출 확대로 매출총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력재배치와 부진점포 구조조정으로 영업효율성도 극대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는 최근 점포 효율화 전략으로 울산 학산점 매각을 결정했고, 추가로 나머지 14개의 부진점포에 대해서도 용도전환이나 매각, 폐점 등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전 거래일 기준으로 22만5500원인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대선 이후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 등 신사업 성공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추가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