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9일 대선후보 KBS 초청토론에 대해 "대통령과 3명의 야당 정치인과 1명의 어버이연합 대표의 대화 자리였다고 요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지=조국 교수 트위터 화면캡처> |
조 교수는 이날 밤 10시부터 두 시간 정도 방송된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이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마치 문재인 대통령을 4야당 대표가 각자의 무기를 들고 몰아치는 듯 했다"면서 "홍준표는 색깔론으로, 유승민은 재원론과 핵무장론으로, 심상정은 더 많은 진보론으로 몰아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철수의 무기는 불분명했다"며 "문재인은 집권 후 닥칠 일을 연습했고, 나머지는 각자의 방식으로 야당을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