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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4번째 찬조연설자는 '교육혁명 디자이너' 조영달 교수

기사입력 : 2017년04월28일 08:14

최종수정 : 2017년04월28일 08:14

학제개편 비롯한 교육혁명 밑그림 안 후보와 함께 구상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네 번째 찬조연설자는 철학박사인 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학과 교수가 나선다. 28일 오후 11시 정각 MBC TV로 방송된다.
 
조 교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교육문화수석으로 교육정책을 보좌했다. 대학 강단에 서면서 세상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교육문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 후보와는 김대중 정부의 '정책기획위원회'에서 인연을 맺었다.
 
조 교수는 지난 2012년 대선 때부터 안 후보의 교육정책을 자문해 왔고, 이번 대선에서는 학제개편을 비롯한 교육혁명의 밑그림을 안 후보와 함께 그린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찬조연설에서 조 교수는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50% 이상의 학생이 직업진로를 선택했다"며 "우리가 학생들의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고 지적한 뒤 구체적인 대안책을 제시했다.

주요 구성은 △학교제도는 공교육의 운영원칙이자 내용을 담는 그릇 △학제개편에 대한 시대적 요청 △ 석차도 남과의 경쟁도 없으며 자신의 이수기록만 △학교는 고기잡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논의하는 장을 제공 △영재고, 과학고는 고교에서 위탁운영, 외고, 자사고, 국제고 등은 선지원-후추첨 △유아교육에서 대학까지 국가의 책임 등이다.
 
이번 연설은 학제개편 및 공보육·공교육에 대한 시중의 궁금증과 논란을 일소하기 위해 '안철수 교육혁명"이란 취지로 기획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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