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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가안보실 1차장 이상철·2차장 김기정 '종합안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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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비핵화 국방전문가…김기정, 한반도 평화문제 외교전문가
청와대 "전통적 국방안보에서 외교 포함 '종합안보' 개념으로 전환"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 2차장에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에 담긴 특징을 전통적 국방안보에서 외교영역을 포함한 '종합안보'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공동상임위원장, 정책실장에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임명하는 인사 등을 직접 발표했다.<사진=뉴시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인선배경에 대해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한반도비핵화 및 평화체제 북핵 문제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실무를 겸비한 국방전문가"라며 "6자회담 국방부대표, 남북실무회담 수석대표 등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에 대해선 "오랫동안 한반도 평화문제를 연구해온 학자"라며 "외교문제 전문가로서 청와대 비서실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국가안보실 인사가 갖는 의미를 묻는 질문에 "최근 안보라는 개념은 대통령도 설명했지만 전통적인 군사 국방 안보뿐만 아니라 다각적 국제 공조로 북핵 문제를 풀어야 하는 외교 안보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종합안보의 개념"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1차장은 국방 안보 전문가를 임명했으며 2차장은 외교 전문가를 임명한 것"이라면서 "그리고 지금은 북핵 문제는 군사 안보의 문제지만 유엔 안보리, 다각적 국제 공조를 통해 풀어내는 외교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 임명된 이상철(李尙澈, Lee Sang Chul) 교수는 1957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육사 38기로 경남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차장은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 단장 ▲6자회담 국방부 대표 ▲국방부 남북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국방부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국방부 정책실 대북정책, 남북 협상전략, 군사신뢰구축 담당 ▲국방부 정책실 북한정책/현안안보TF장 북한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에는 ▲국가위기관리센터 ▲안보전략 ▲국방개혁 ▲평화군비통제 4개 비서관실이 속한다.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명된 김기정(金基正, Kim Ki Jung) 교수는 1956년 경상남도 통영 출생이다.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김 차장은 미국 코네티켓대학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비서실 정책자문위원(참여정부) ▲연세대 정외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가안보실 2차장 산하에는 ▲외교정책 ▲통일정책 ▲정보융합 ▲사이버안보 4개 비서관실이 배치된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청와대 국가안보실 직제개편안을 통해 "북핵문제 등 급박한 외교·안보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실의 직제와 기능도 1실장·2차장·8비서관 체제로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기존 대통령비서실에서 담당하던 외교·국방·통일 정책보좌 기능을 국가안보실로 일원화해 정책 혼선을 방지하고, 안보실장이 남북관계와 외교현안 및 국방전략 등 포괄적 안보 이슈를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며 "현재 비서실 소속인 외교안보수석(현 안보실 2차장 겸임)도 국가안보실로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실은 현재 1차장(차관급), 5비서관 등 정원 22명에서 1실장(장관급), 2차장(차관급), 8비서관 등 정원이 43명으로 늘어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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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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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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