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범계 "국민의 신뢰 얻지 못하면 검찰 존재할 수 없어"

기사입력 : 2017년05월25일 15:04

최종수정 : 2017년05월25일 15: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법무부 업무보고
정치적 중립성 위반 거론하며 개혁의지 드러내

[뉴스핌=조세훈 기자] 박범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이 25일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화두는 검찰 위한 것도 아니고 정부 자체를 위한 것도 아니다.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법무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중추적인 사정기관, 수사기관으로서 검찰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권력에 유착하지 않았더라면, 초기에 국정농단 사건 파악 의지와 능력 발휘했다면 오늘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 결정 받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정치적 중립성을 잃은 사건은 한두 개가 아니다"며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서울시 공무원 유모씨 간첩조작사건 등을 거론했다.

박 위원장은 "그럼에도 법무검찰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오늘의 업무보고가 문재인 정부 법무검찰 (개혁)의 첫발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