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 3편…인천공항·초등학교 이어 요양원 방문
[뉴스핌=한태희 기자]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치매책임제 의지를 피력했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치매 환자와 가족, 요양원 종사자를 만났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문제라고 밝혀왔다.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이런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치매 가족을 두고 있는 배우 박철민씨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한 김미화씨가 이날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문 대통령이 서울 노원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했을 때 만났던 환자 가족도 이날 간담회에 참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첫번째로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에서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또한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방문교실'에도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12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